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 바 없다"

입력 2024-04-17 09:22


대통령실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던 박 전 장관을, 비서실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