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를 위해 'KODEX 미국섹터 상장지수펀드(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섹터' ETF 시리즈는 테크놀로지, 에너지(합성), 헬스케어, 금융, 경기소비재, 통신서비스, 산업재(합성),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미국 최대 규모 섹터 ETF 시리즈인 스테이트 스트리트(SPDR) 상품과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저변을 넓히기 위해 섹터별 ETF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한 권에 모두 담았으며, 지금 주목해야 할 섹터로 테크놀로지(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헬스케어(일라이 릴리, 머크), 통신서비스(구글, 메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삼성자산운용 KODEX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 섹터 ETF는 S&P500이나 나스닥100 대표 지수와 함께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의 핵심 포트폴리오 자산이며, 개인 투자자들 또한 투자 환경에 맞춰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KODEX는 투자자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전략과 상품을 적시에 소개해 드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