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삼성전자 美 60조 투자해 보조금 8조 받는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8일 삼성전자가 다음주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텔과 대만 TSMC에 이어 세번째로 큰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신규 투자 270억달러를 포함해 미국에 총 44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돈 60조원을 투자해 8조원대 보조금을 받게 되는 건데요.
앞서 TSMC는 66억 달러 보조금을 받자 투자금을 65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돈 87조9천억원을 투자해 보조금 8조9천억원을 받은 겁니다.
◆ 파두 '급락'...'뻥튀기 상장'에 '내부자 거래' 의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뻥튀기 상장’ 논란을 야기한 파두가 오늘(9일) 내부자 거래 의혹 보도가 나오자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금감원 특사경과 검찰이 파두 내부 임직원의 불법거래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파두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HLB글로벌 '급등'...진양곤 회장 지분 추가 취득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HLB글로벌이 진양곤 HLB그룹 회장의 주식 추가 취득 소식에 급등세입니다.
진 회장은 어제(8일) 지난 3일 8억6,800만원 상당의 HLB글로벌 전환사채를 매입해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환된 주식 수는 17만7,650주로, 진 회장의 HLB글로벌 지분율은 6.38%에서 6.55%로 늘었습니다.
◆ 대양제지 '상한가'...자진 상장폐지 영향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대양제지가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대양제지는 어제(8일)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상장폐지 신청 예정 일자는 다음 달 17일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