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2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신 사옥 '롯데GRS 79 SQUARE'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황문호 롯데GRS 사외이사, 신동권 사외이사 및 이황 전 사외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GRS의 신사옥 '79 스퀘어'는 창립년도인 '1979'와 사각 형태의 사옥 외관과 소통 광장의 의미를 담은 'SQUARE'를 합성한 네이밍이다. 롯데GRS의 45년 간의 외식 사업의 유산과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신 사옥은 본관과 별관의 총 2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약 2,100평 규모다.
롯데GRS는 ▲외식 및 소비 문화의 트렌드 파악 ▲활성화 상권 인근의 위치 확보 ▲전국적 사업 영위를 위한 지방 접근성 확보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 등을 위해 신 사옥 이전을 착수했다.
향후 컨세션 사업 운영권 확대, 임대 사업 확대 등 내수 사업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약 9,200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1조원 돌파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협력하고 도와주는 조직문화로 임직원분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79 SQUARE에서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