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날 최고 23도...황사 없고 일교차 커

입력 2024-03-31 18:54


월요일인 1일은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황사가 물러나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대체로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1일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2일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월요일인 1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다. 2일은 아침 최저 2∼12도, 낮 최고 14∼25도겠다.

황사가 물러나 1일에는 전국의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일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질이 보통 수준이겠다. 강원 영동, 광주·전남, 부산·대구·울산·경상권과 제주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이겠다.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화요일인 2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