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창업자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26일 바디프랜드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총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 강 전 의장 기여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안마의자 업계 최초 렌탈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장을 이끌었고, 각 분야 전문의를 영입해 메디컬 R&D 센터를 세우고 이를 통해 안마의자 원천 기술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강 전 의장은 향후 고객이 원하는 제품개발과 R&D, 주요 경영활동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사실상 대한민국 안마의자 시장을 창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강 전 의장의 사내이사 선임으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연구개발과 수출을 포함한 영업실적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