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며 주가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070원, 15.97%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취득가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261만주 소각을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 목적으로는 '주주가치 제고'라고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기준 소각대상 자기주식의 장부가액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67%이자,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전량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