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승인' 사인 받은 삼성전자, 8만전자 가능할까 [돈보기]

입력 2024-03-22 21:42
수정 2024-03-22 21:48
젠슨 황 엔비디아CEO "삼성전자 HBM 테스트 중"
개인 투자자, 이틀간 3조528억원 순매도
한국경제TV가 제작한 '돈이 보이는 기업들(이하 돈보기)' 시리즈의 아홉 번째 종목이 공개됐다.

아홉 번째 주인공은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20~21일 이틀 동안 삼성전자는 무려 8.93% 상승했다.

22일 주가가 7만9900원까지 오르며 '8만전자' 돌파 기대감을 키웠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며 하락전환해 상승 전환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5세대 HBM 최신 제품인 36GB(기가바이트) HBM3E 12단(H)을 개발하고, 올 상반기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인 HBM3(4세대) 8단 대비 성능과 용량 모두 50% 이상 개선됐다.

한국경제TV 와우넷 김동엽 파트너가 소개하는 삼성전자의 자세한 분석 내용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와우넷에서 시청하면 된다.

돈이 보이는 기업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돈보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