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특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업, 에스지에이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3월 22일 LW컨벤션에서 개최 예정으로, 시스템 구축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실사용자 및 체육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구축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되면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의무화가 돼, 스포츠클럽과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회원의 스포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서비스 체계 마련이 필요해졌다.
에스지에이는 스포츠클럽 행정지원 시스템, 대회운영관리 시스템, 종합관리시스템 등 크게 3가지 시스템 구축을 수행 중이다. 스포츠클럽과 관련된 정보를 종합 관리하고 회원의 스포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서비스 체계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에스지에이는 해당 시스템을 공공 부문 최초 클라우드네이티브 프레임워크 기반의 플랫폼으로 구축해, 전산 비전문가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편리할 뿐 아니라 물리적 서버에 비해 성능 및 용량 확장이 용이하고 유연하다고 설명했다.
또 서버 오류 및 장애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안정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행정 연계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도모한다. 모바일 WEB(반응형WEB)도 적용한 해당 시스템은 5월에 구현 완료 및 6월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철 에스지에이 대표는 "스포츠클럽을 대국민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쉽게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스템 운영으로 스포츠 저변 확대, 생활·전문 체육 지원 강화가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