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제 DL은 13%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DL, 과거 대림산업으로 알려진 이 기업은 화학사업부와 건설 사업부의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화학사업부는 DL로, 건설 사업부는 DL이앤씨로 분리되었죠. DL의 핵심 자회사로는 DL케미칼, 여천NCC, 그리고 미국의 크라톤이 있습니다.
최근 DL에 대한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올해 영업이익이 3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이는 크라톤의 흑자 전환 가능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크라톤은 1,5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DL의 연결 영업이익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크라톤의 사업은 주로 폴리머와 케미컬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요 원재료는 부타디엔입니다.
최근 부타디엔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화학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크라톤의 흑자 전환이 올해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DL의 주가는 어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DL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3배로, 2025년에는 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DL이 현재 매우 저평가되어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DL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