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테슬라가 생산 및 시장 역풍에 직면함에 따라 목표가격을 주당 220달러에서 190달러로 낮췄다.
목표가격은 금요일 종가 대비 약 1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분석가인 Mark는 "테슬라의 EV 및 청정 에너지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고려할 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고 계속 믿고 있다"면서도 "단기 EV 시장 상황이 둔화돼 수익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소규모 공장 폐쇄, 중국 내 경쟁 심화,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올해 주가가 이미 34% 하락했다.
분서가는 또한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판매량과 배송량이 예상보다 낮고 판매도 둔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