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연합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화천기계가 장 초반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340원(21.41%)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비례투표 지지 정당에서 조국혁신당이 26.8%로 더불어민주연합(18.0%)을 앞질렀다.
총선을 앞두고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화천기계는 조국 대표가 "본인과 관련이 없다"고 밝힌 종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반사적으로 조국 대표와 화천기계를 연관지어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