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미 금리인하, 6월은 힘들다는데 엔비디아 주도장은 언제까지?

입력 2024-03-08 17:23
수정 2024-03-08 17:23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숨 죽이던 미국 증시, 반등 신호탄 쏘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미국 증시 활기, AI 기술주 급등 이어지나
미국 대선 전망과 중국 양회,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판도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숨죽이고 있던 미국 증시가 반등의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통해 금리 인하가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이에 대한 진단과 전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한진 이코노미스트와의 대화를 통해 파월 의장의 발언과 그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과 함께, 금리 인하에 필요한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에 한 손에는 채찍, 한 손에는 당근을 들고 조종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인하가 시작되면 상당히 많이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은 특히 AI 기술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