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3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 안양LG연구소 부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된다.
KT&G(케이티앤지)의 자체 시행사업으로, 시공은 DL건설이 맡는다.
이 단지는 지하철 1, 4호선 및 향후 GTX-C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금정역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역까지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현재 GTX-C노선은 지난 1월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추후 GTX-A·B노선 환승역과 연계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역(가칭) 또한 추진 되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과천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 GTX-A노선 등으로 환승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흥안대로, 경수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인접 지역인 수원, 의왕, 광명시 등으로의 이동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인근에는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다수의 LS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평촌스마트스퀘어,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대규모 주거타운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기업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임대료 대비 저렴하게 사옥을 마련할 수 있고, 투자의 기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DL건설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디지털 엠파이어’ 브랜드 적용으로 이 일대를 대표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