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직업은 그 어느 직업보다도 위험할 수 있다. 놀랍게도, 역사를 훑어보면 무려 7명의 미국 대통령이 피살되거나 의문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중 일부는 갑작스런 병으로 죽거나, 미미한 증상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미국 대통령을 제외한 45명의 전임 대통령 중 7명이나 의문사한 사실은 생각보다 충격적인데 이는 대략 15.6%에 해당하하고 어떤 직업의 사망률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들 사건 대부분에서 진짜 범인이 잡힌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의 안전이 얼마나 미궁에 빠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포브스가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10개" 중에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극지방에서 대게를 잡는 어부인데 그들은 매주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위험한 직업을 가졌지만, 사망률은 1%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은 달러의 가치와 미국의 안정에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들의 발언과 행동은 달러의 가치를 크게 흔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대통령들의 많은 발언과 행동이 달러의 가치를 무시하거나 훼손한 경우가 있었다.
현재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거나 무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대통령으로서의 역량이나 경험이 부족했고 이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도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의 인기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높지만, 정치 전문가들의 평가는 다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로부터 대통령 직을 가져왔고, 전통적인 대통령 리더십을 재설정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는 현재도 잠재적인 위협으로 남아 있다. 대법원이 그의 출마 자격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남아 있으나 당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지 않아 보인다.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에 대한 사법적 리스크와 현실적인 제약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미국의 안정과 달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주시하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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