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가 정진아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천출장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진아 변호사는 2005년에 제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를 역임했다. 이후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북부지부, 인천지부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부산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장,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강의,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천출장소장으로 공단의 주요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부천시 여성·아동 안전 지역연대 위원, 인천함박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전문가위원, 인천연수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전문가위원, 서울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례판정위원을 거치며 다양한 대외 협력 활동을 펼쳤다. 지난 해에는 주요 변론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한수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정 변호사는 이혼 및 상속 등 다양한 가사 사건에 본인만의 노하우를 보유했다. 성지파트너스의 가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진아 변호사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15년 동안 이혼, 상속, 친족 관계 등의 가사소송, 노무관계 소송, 부동산 분쟁 소송, 형사소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며 좋은 결과를 도출했었다.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의뢰인 맞춤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