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악재 투성이 저 PBR 건설주, 주가 바닥쳤나?

입력 2024-03-05 17:47


우리나라 증시에서 건설주는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낮은 PBR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며, 미분양, 부동산 시장의 침체, PF 부실 우려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건설업계는 혹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의 김승준 연구원과 함께 이러한 상황을 짚어보고, 건설주의 전망에 대해 논의해보았습니다.

김승준 연구원은 건설주의 현재 상황을 바닥이 아니라고 평가하며, 특히 미분양 문제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건설업계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건설업의 밸류에이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