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부동산 그룹 SBB는 SBB가 부채를 갚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미국에 본사를 둔 투자 관리자 캐슬레이크와 합작 투자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캐슬레이크는 합작 회사인 SBB Infrastructure에 약 52억 스웨덴 크라운(5억 440만 달러)을 대여할 것이라고 SBB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SBB Infrastructure는 대출의 일부를 SBB로부터 부동산을 취득하는 데 사용하고 일부를 SBB에 대한 부채 상환에 사용할 것이며, 이는 그룹이 재무 상태를 강화하고 부채를 갚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성명은 덧붙였다.
스웨덴 부동산 그룹은 사회주택, 관공서, 학교, 병원 등 공공 부동산을 사들여 막대한 부채를 쌓아온 스웨덴 경제를 집어삼킬 수 있는 부동산 시장 혼란의 중심에 있다.
이 그룹은 대출을 위해 새로 구성된 합작 투자 담보를 제공하기 위해 37억 크라운 상당의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