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다우·S&P500 신고가 마감… 엔비디아 랠리 영향
- 23일(현지시각) 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넘어섬
-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16%) 오른 3만9131.53에 거래를 마침.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3%) 오른 5088.80에 마감. 나스닥 지수는 44.80포인트(-0.28%) 내린 1만5996.82에 거래를 마침
- 전날 16% 폭등했던 엔비디아는 개장 초 강세를 이어가다 0.36% 상승 마감
2) 삼성 때린 엘리엇, 니켈 광물사업 진출 추진
- 헤지펀드 엘리엇이 광물 기업 인수에 나설 예정. 니켈, 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광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주가가 하락한 관련 기업을 저가 매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엘리엇은 최소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광산기업 인수를 위한 투자사를 설립 중
-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뿐만 아니라 비금속과 귀금속을 포함한 모든 광물 자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할 예정
3) 국제유가, 미 연준 조기금리 인하 전망 후퇴에 하락
-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하락.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가 더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유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12달러(2.7%) 하락한 배럴당 76.49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2.05달러(2.5%) 내린 배럴당 81.62달러로 집계
4) MWC도 AI가 화두... 중국도 신제품 쏟아냈다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26일 나흘 일정으로 개막
- 올해 MWC는 챗GPT 등장으로 불붙은 인공지능(AI) 경쟁이 모바일 산업을 어떻게 바꿀지 엿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임
-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를 필두로 시작된 ‘AI 휴대폰’ 경쟁에 유럽·중국 업체들이 자체 상품을 통해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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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내용 발표…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되나
- 26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증시에서 기업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JPX)의 상장사 저평가 개선 정책을 벤치마킹
- 세부안을 통해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의 기업 가치를 높이도록 유도하는 추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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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9131.53 (+62.42p, 0.16%)
- S&P500 : 5088.8 (+1.77p, 0.03%)
- 나스닥 : 15996.82 (-44.8p, -0.28%)
- 영국 FTSE100 : 7706.28 (+21.79p, 0.28%)
- 프랑스 CAC40 : 7966.68 (+55.08p, 0.7%)
- 독일 DAX30 : 17419.33 (+48.88p, 0.28%)
- 유로스톡스50 : 4872.57 (+17.21p, 0.35%)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다우·S&P500 신고가 마감… 엔비디아 랠리 영향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8.7달러(+0.92%) 상승한 온스당 2,049.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7bp 내린 4.688%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7.9bp 내린 4.24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2% 내린 103.85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폴란드 수출 본격화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9만원)
- 4분기 매출(+32.6% y-y), 영업이익(+79.6% y-y) 모두 전년비 큰 폭 성장하며 컨센서스 17% 상회
- 이는 한화방산 편입효과 및 폴란드 K9 자주포(18대), 천무 MLRS(17대) 매출 인식 영향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국내무기체계 양산사업 집중 및 일회성 이익(사업종료 정산액 300억원) 등으로 이익증가 컸던 것으로 추정
- 4분기 말 기준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 전년비 42.4%, 8.4조원 증가한 28.3조원 기록. 이는 ’23년 지상방산 매출 기준 약 7년치에 해당
- 현대해상: 수익성 개선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만원)
- 4분기 순이익은 194억원으로 시장예상을 하회하며 부진한 실적 시현. 보험손익 은 -2,280억원을 기록했는데, CSM 상각규모 확대와 예실차 개선에도 4,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부담계약비용을 인식했기 때문
- 24년에는 경험위험률 조정과 함께 유병자, 무해지 등 고CSM 상품비중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 증대가 가능할 전망
- 또한 23년말 BEL이 3조원 가량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예실차 개선이 예상되고, 구실손 갱신주기 도래에 따른 보험료 인상효과로 추후 CSM 조정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큰 폭의 보험손익 개선과 함께 견조한 CSM 증가가 가능할 전망
- 한국전력: 감량 끝 리바운드 시작 (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3.2만원)
- 4분기 매출액은 22.5조원으로 전년대비 15.5% 증가. 11월 전기요금 인상이 추가 반영되며 외형 성장세가 지속
- 영업이익은 1.8조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 원자재 가격 하락에 의한 변동비 절감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
- 2024년부터 신규 기저설비들이 가동하는 가운데 환율과 주요 에너지 원자재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면 연간 10조원 이상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