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아침 학식을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올해 43개 대학이 신규로 참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을 186곳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86곳 중 올해 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대학이 43곳으로 집계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식수당 지원 단가를 1천원에서 올해 2천원으로 상향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학 140곳에서 5천71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응답 비율이 90.4%였고,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90.5%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