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일반분양이 21일부로 모두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지난 1월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현장으로 평균 3.9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를 채웠으며, 최고 경쟁률은 74㎡B타입으로 4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변에 분양했던 타 단지들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위축된 인천 분양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시 미분양 주택은 3,270가구에 달하며, 이는 전월(23년 11월) 1,298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해당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두산건설의 상위 주거 브랜드인 '제니스'가 적용돼 부분 커튼월룩 방식과 유리난간 창호, 옥탑구조물 등의 설계가 도입된다.
두산건설은 용인에서도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스마트홈' 트렌드에 맞춰 삼성 스마트싱스 기반의 스마트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