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화냐?…짜장면 3,900원

입력 2024-02-21 10:52
수정 2024-02-21 14:50


외식전문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파격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1일 짜장면을 3천900원에 제공하는 '국민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콩반점은 지난 18년간 받아온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캠패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이날 단 하루 진행되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6천500원인 짜장면을 3천900원 가격에 판매한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진행되며, 포장과 배달은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단 포장·배달 전문점의 경우 포장만 혜택받을 수 있다.



홍콩반점은 지난해에도 블랙데이 기념 짜장면 반값 행사, 매주 목요일 메뉴당 1천원 무제한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지친 고객들이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짜장면을 부담 없이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응원 캠페인 5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더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