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크가 보다 균형 잡힌 국내 공급을 근거로 젯블루(JetBlue)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CNBC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도이치방크의 분석가 마이클 리넨버그는 항공사의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높였다.
또한 목표 가격을 4달러에서 9달러로 두 배 이상 높였는데, 이는 젯블루 주가가 금요일 종가에서 29%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분석가는 "우리는 2024년 국내 ASM(이용 가능 좌석 마일) 성장이 보다 온건해지면 국내 단위 매출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더 나아가 국내 중심 기업의 견고한 매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젯블루와 스피릿 항공의 합병이 차단된 것은 장애물이지만 린넨버그는 항공사가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여전히 다른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피릿 합병을 더 이상 옵션으로 가정하지 않는다면 젯블루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시장에서의 중요성과 보급성을 높이기 위해 대안 수단을 탐색하는 데 장애물은 없다고 보인다"며 "코드 공유, 동맹, 또는 국제 합작 사업 등 자산 경량화 접근 방식이 투자 수익률과 주당 수익에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