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 합병 상장 첫날 급등세…"LED칩 본격 양산"

입력 2024-02-19 09:22
수정 2024-02-19 10:44
사피엔반도체, 합병 상장 첫날 27%대 급등


사피엔반도체가 코스닥 시장 합병상장 승인 첫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사피엔반도체는 오전 9시 8분 기준 기준가(3만 6,750원) 대비 27.07% 오른 4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DDIC(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관련 제품 등을 설계하는 기업이다.

이번 상장을 위해 하나머스트7호기업인수목적㈜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소멸 방식으로 합병했다. 사피엔반도체는 올해부터 프랑스와 독일 LED 기업과 손잡고 본격적인 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