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엠제트아트갤러리, '2024 월드아트엑스포' 참가

입력 2024-02-15 10:56


다양한 장르와 미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술산업을 발굴하고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2024 월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가 시작된 가운데, 아트테크 기업 엠제트아트 갤러리가 2024 월드아트엑스포에 참가하여 소속작가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코엑스 C홀에서 15일 오픈된 2024 월드아트엑스포에서 엠제트아트 갤러리는 자사 소속의 유명 작가진인 강철기, 김석중, 김수빈, 마가렛윤정, 박미숙, 이규홍 작가들과 함께 출품할 작품을 선정, 공개한 상태로, 전시 첫 날이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람하고 있는 중이다.

엠제트아트 갤러리의 부스는 50m에 달하는 규모로 준비됐으며, 이 부스에 작품을 내건 강철기 작가는 500회 이상의 전시회 및 개인전을 거치며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로, 주로 토속적인 전통 미학과 사상, 문화의 조화를 이룬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해오고 있다. 김석중 작가는 말, 새, 꽃, 물고기 등의 동물을 소재로 한 독특한 조형을 활용하는 서양화가로써 그간 서울, 일본, 터키 등 해외 곳곳에서 수십 차례의 개인전을 열어 왔다.

또한 김수빈 작가는 2007년부터 거의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관람객과 만나오고 있으며, 풍경화를 주로 작업하면서 뛰어난 동양적 색채를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가렛윤정 작가는 단순하지만 회화성을 잃지 않는 작업을 통해 고유의 색감과 분위기를 선보이면서도 평면부터 입체까지 본인의 철학과 연구, 실험을 이어가 다양성 장르를 표현하며 콜렉터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골프장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도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유하고 있다.

박미숙 작가는 4.19 국민혁명문화제 미술대회 심사위원, 나혜석미술대전 심사위원, 강북문화재단 2020 문화예술프로젝트 실행대표, 노원탈공모전 심사위원, 평창동계올림픽 붐업프로젝트 예술감독 등 굵직한 미술대회와 공모전, 행사 등에서 중역을 맡아 온 베테랑 작가이며, 이규홍 작가는 빛과 음영의 현실적인 관계를 통해 그림이 추구하는 환상적인 공간을 확대시키는 작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엠제트아트 갤러리는 이번 2024 월드아트엑스포를 통해 이들 작가들과 함께 자사가 추구하는 미술품재테크 비즈니스와의 관계성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일반 갤러리 역할에서 한층 나아가 아트테크 비즈니스를 대중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만큼 대중들에게 이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서울과 성남, 부산, 제주 지점을 통해서도 아트테크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엠제트아트 갤러리는 관계자는 "베테랑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셀렉한 작품들인 만큼 부스 관람객들에게 예상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