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엔비디아 훈풍에 반도체 수출 증가...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이달 들어 전체 수출이 10% 넘게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40% 넘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3일)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0억1,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로 승용차와 석유제품, 철강제품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다만 최대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2.2%나 급증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오는 21일 실적발표를 앞둔 미국 엔비디아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투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MSCI 지수 편입 '희비'...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한진칼이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에 새로 편입됐는데 주가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0%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진칼은 약보합세입니다.
또, 지수 편입에서 제외된 JYP Ent.와 F&F, 현대미포조선 등 5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입니다.
◆ 용평리조트 '상승'...지난해 영업익 1279% 증가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용평리조트는 오늘(13일) 지난해 매출이 2,116억원으로 전년보다 48%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214억원으로 무려 1,279% 급증했습니다.
회사측은 "리조트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 분양실적이 일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용평리조트 주가는 상승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