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나선 尹..."2.4조원 이자 환급"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일) 서울 성수동에서 10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금융권과 협조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 명에게 1인당 평균 100만원씩 총 2조4천억원의 이자를 환급하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창구 상담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천만원에서 1억4백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나아가 "올해 소상공인 126만명에게 20만원까지 전기요금을 감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7일) KBS와의 신년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몰카 정치 공작'이란 점을 강조했지만 '사과'나 '유감' 표현은 하지 않았습니다.
◆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소비자물가지수 넉달째 내림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8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1월보다 0.8%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예상치(-0.5%)를 밑도는 수준이며 지난해 10월부터 넉달째 내림세입니다.
중국 경제가 경기침체 속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KT '약세'...지난해 매출 '역대 최대' 불구 이익은 감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KT는 오늘(8일) 지난해 매출이 26조3,870억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498억원으로 2.4% 줄었습니다.
KT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당 1,960원 현금 배당과 271억원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KT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