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빠른 승전 이루고자 노력"

입력 2024-02-04 21:5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대치 중인 남부 자포리자 최전선 지역의 군기지를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날 행보는 장병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포리자의 제65기계화보병여단을 찾아 "적을 격퇴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임무가 여러분에게 달렸다"며 "나도 승전을 빨리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포리자 지역 사령관 볼로디미르 호르바튜크로부터 전황을 보고받은 뒤 정찰 소대장인 안드리 올샨스키 중위에게 전투공로십자가 훈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