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위국헌신 청춘 감사앨범 헌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대국민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가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군 생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육군의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에는 대국민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가 함께하고 있다.
시범사업에는 20개의 사단급 부대가 참여 중이다. 소속 부대 출신 전역 장병들은 부대 마크, 군번줄, 사진, 롤링 페이퍼 등 군 생활의 발자취를 담은 '청춘 감사앨범'을 받고 있다.
주현우 육군 50사단 예비역 병장은 "군으로부터 청춘감사 앨범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받은 것 같아서 흡족하다”고 말했다.
'더캠프'는 수년간 장병 대상의 온라인 위문 편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과 국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더캠프 관계자는 "전역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육군의 사업 취지의 공감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