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 보우캐피탈과 대규모 투자 협력 컨소시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과 30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 MOU를 맺었다.
비벡 라나디베 회장과 미국 주요 투자자들은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대규모 투자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조성 이후 투자 집행 시 SK네트웍스 자사주 일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보우캐피탈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사업 투자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비벡 라나디베 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SK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