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에서 4·10 총선 출마 예정자의 선거 벽보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30분께 평택시 안중읍 소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총선 예비후보 A씨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내에서 선거 벽보가 불에 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바깥으로 나온 자원봉사자는 불을 끈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누군가 건물 복도에 붙어 있던 선거 벽보 1장을 떼어내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사진=연합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