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의 힘'...지난해 외환거래 '역대 최대'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입력 2024-01-26 14:11
수정 2024-01-26 14:13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서학개미의 힘'...지난해 외환거래 '역대 최대'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증권 투자가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1일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전년보다 5.7% 증가한 659억6천만달러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입니다.

한은은 "서학개미와 연기금 등의 해외 투자가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 거래량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오토에버 '상승'...지난해 영업익 27% 증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오토에버가 실적호조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7% 증가한 1,814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액은 3조 650억원으로 11% 늘었습니다.

◆ 송원산업 '약세'...지난해 영업익 68% 감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송원산업이 부진한 실적 발표로 주가가 약세입니다.

송원산업은 오늘(2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584억6천만원으로 전년보다 68.4% 줄었고, 매출액은 1조 299억7천만원으로 2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수요 감소와 환율효과, 매출단가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