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산 최대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업무형 분양

입력 2024-01-24 16:50


반도건설이 부산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시즌2' 업무형 분양을 진행한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159-1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 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328실, 업무형 522실, 독립형 278실로 구성된다.

특히 1월 공개되는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용이하다. 필요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설계로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따라서 1인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벤처기업, 중소형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사무실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1.2톤/㎡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될 예정이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지하1층에 강연·회의 등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상품 홍보 사진 등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배치된다. 1층 로비에는 오픈형 미팅룸이, 2~8층에는 공용회의실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된다. 지하1층에 선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 휴게라운지, 옥상층에 옥상정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첨단 스마트 플랫폼도 적용된다. 입주자들은 스마트 플래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이 가능하다.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 생활지원센터의 기능도 담당한다. 또한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건물은 명지 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있어 주변 지역과의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도보 5분 거리에는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은 오는 2029년 조기 개항을 추진 중이다.

인근에 녹산 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 산업단지 등 약 19개 산업단지, 7천여 개의 입주기업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산업단지관리공단 외 지역에 위치해 입주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변으로는 업무편의를 높이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명지동 우체국 등 풍부한 행정·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난해 7월 1일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중으로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조건인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의 삼박자를 다 갖추고 있어 첫 번째로 선보인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서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뒀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도 입주기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해 줄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