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임직원 자녀 방학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지만,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같은 해 7월 재개됐다. 당시 롯데속초리조트 내 워터파크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해 정원보다 5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몰린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으로,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신청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