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이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총 2명이 지원 대상이다.
금호건설의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은 다문화가정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해당 활동의 취지에 맞게 이번 기부금과 더불어 누적 금액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며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