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이 3년 넘게 추진해오던 기업공개가 오는 3월에 이뤄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레딧이 3월 IPO를 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현지시간 18일 단독 보도했다.
2021년 당시 자금 조달과정에 약 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었던 레딧은 IPO때 10% 정도의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상장 시점이 다가오면 IPO 종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2월 기업공개를 비밀리에 신청한 레딧은 2월 말 공개 신청을 하고, 3월 말까지 IPO를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전처럼 IPO 계획이 연기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기업 공개가 성사될 경우 핀터레스트가 2019년 데뷔한 이후 첫 주요 소셜 미디어 기업 IPO가 되며, 틱톡과 페이스북 같은 동정 업계 회사들이 광고 경쟁에 휩싸이게 된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