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청약 증거금 2조 원 뭉칫돈

입력 2024-01-18 17:10


포스뱅크는 18일 일반 청약 배정 물량 37만 5천 주에 대해 총 2억 6,200만 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3,5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포스뱅크는 지난 5일~10일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회사의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 3천 원~1만 5천 원) 상단 초과인 1만 8천 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포스뱅크는 1월 22일 납입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포스뱅크는 POS·KISOK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스뱅크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신규 SMT 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등 회사의 큰 성장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이사는 “포스뱅크에 많은 관심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과 회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상장 이후에는 글로벌 대표 POS·KIOSK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