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서 대규모 싱크홀 발생

입력 2024-01-18 14:00
수정 2024-01-18 14:18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 18일 지름 60㎝, 깊이 2m 규모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11시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시장 인근 도로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 안전 조치 중이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싱크홀 주변 접근이 통제됐다.

북부수도사업소는 하수관 파열에 따라 토사가 유실돼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계양구와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