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체 생산 증설 투자"…3거래일째 강세

입력 2024-01-15 09:42
에코앤드림 "1800억원규모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 투자"
한투證 "전구체 사업 본격화 신호탄 쏘아올린 것"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 투자를 결정한 에코앤드림의 주가가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기준 에코앤드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10% 상승한 3만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코앤드림은 지난 12일 1,800억 원 규모의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61.5%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전구체 사업의 본격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라며 "2024년은 전구체 생산이 개시됨에 따라 매출액 1,490억 원(+전년비 174.2%), 영업이익 102억 원(흑전)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에코앤드림의 주가는 지난 11일(+9.35%), 12일(+29.82%)에 이어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 시점 기준 에코앤드림의 주가는 3거래일동안 70.3%가량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