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이 (사)문화재방재학회(학회장 백민호)와 국가유산(문화재)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소방안전원 본부 6층 회의실에서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백민호 (사)문화재방재학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유산(문화재)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국가유산(문화재) 관련 각종 학술행사 참여 및 교류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 협력 ▲문화유산 보존 관련 양측 공동 관심사항에 관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적극 활성화할 예정이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은 “국가 주요 문화유산의 보호와 연구에 이바지하는 (사)문화재방재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소방안전원이 보유한 국가 주요시설의 안전진단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재 안전관리 인력의 업무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