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중국 부진에도 작년 인도량 3% 늘려

입력 2024-01-12 20:42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 포르쉐는 12일(현지시간) 2023년 인도량을 3% 늘려 전 세계적으로 32만221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북미 지역의 성장이 중국의 도전적인 시장을 상쇄하면서 성장을 이뤄냈다.

포르쉐는 10% 증가한 독일을 제외하고 유럽에서 전년 대비 배송량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미에서는 9% 상승했다.

포르쉐 측은 “중국에서는 2023년 인도량이 15% 감소했다”며 “주로 이 지역의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기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