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대동, 지분교환…미래농업 사업 협력

입력 2024-01-10 15:17


대동은 한국경제TV와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지분 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은 한경미디어그룹 한국경제TV의 약 39억원에 해당하는 자사주 69만주(지분율 약 3%)를 확보했다. 한국경제TV는 약 39억원 규모의 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매입함으로써 대동 지분 약 1%를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지분 제휴와 함께 지역 애그테크(AgTech) 밸리 구축, 애그테크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 등의 전략적 미래농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동은 미래농업 (Smart Farming)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며, 농작물 재배 준비부터 수확과 유통까지 농업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 일환으로 올해 1분기 중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 한경 KAPI 뉴스 콘텐츠를 도입할 방침이다. 올해 2분기에는 커넥트 앱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더 농부’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앱 안에서 농업 이해관계자 간의 다양한 농업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게 할 계획이다.

대동은 앞서 지난해 9월 한경미디어그룹과 ‘미래농업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경미디어그룹은 농업·농촌 블로그 ‘더 농부’, AI 기반 농산물 가격지수 ‘한경 KAPI’ 등 농업 정보 채널과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권기재 대동 그룹전략실장은 “한경미디어그룹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 이라는 공동 목표 하에 스마트파밍 사업협력을 가시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며 추진하고 있다”며 “지분 제휴로 사업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스마트파밍 사업을 포함한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