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잠정실적 집계 결과,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67조 원, 영업이익 2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직전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을 3조~4조 원대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은 시장 예상치는 밑돌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58조 1,600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6조 5,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해 보다 매출은 14.58%, 영업이익은 84.92%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는 이달말 확정실적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부문별 실적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