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외전 웹툰 나온다…"원작과 시너지 기대"

입력 2024-01-05 10:10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외전이 웹툰으로 나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이 오는 20일 론칭해 원작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순위에서 3위, 전세계 69개국 TOP 10에 올라있으며 5일 공개되는 파트2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성크리처 웹툰은 20일 국내 론칭에 이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특히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준비한 IP 밸류체인 시너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글앤그림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크리에이터그룹 글라인의 강은경 작가와 정동윤 감독이 각각 집필과 연출을, 어썸이엔티 박서준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여기에 스토리 부문의 웹툰 기획, 제작 역량이 결합된 웹툰까지 론칭하며, 스토리와 미디어의 IP 밸류체인 시너지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성크리처 웹툰 론칭을 통해 또 한 번 카카오엔터 스토리와 미디어 사업간에 유기적인 IP 밸류체인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빙’, ‘경이로운 소문’, ‘선산’ 등 웹툰, 웹소설 원천 스토리 IP에 대한 영상화는 물론, ‘경성크리처’, ‘사내 맞선’, ‘남남’과 같이 스토리-미디어 등 각 사업 부문을 잇는 IP 밸류체인 사례 또한 지속적,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