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백덕산서 40m 아래 추락…50대 숨져

입력 2024-01-04 21:11


산악회 일행과 산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추락해 숨졌다.

4일 오후 1시 31분께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백덕산 신선바위에서 등산하던 50대 A씨가 4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헬기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산악회 일행들과 함께 눈 덮인 산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