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 4703가구 분양합니다"

입력 2023-12-30 06:10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주에는 전국에서 약 4천7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6개 단지, 총 4천703가구(일반분양 2천3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강원 춘천시 약사동 '쌍용더플래티넘스카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개장은 한 주간 쉰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연말까지 막바지 물량을 쏟아냈던 분양시장이 새해를 맞아 잠시 쉬어 간다"며 "청약 물량은 내년 1월 중순 이후부터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시작과 함께 청약제도가 일부 변경된다"며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가입 인정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인정 총액도 24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