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경제 허리가 줄었다'...40대 취업자수 급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경제 허리'로 꼽히는 40대 취업자 수가 11월 기준으로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인구는 790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3만9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가 줄면서 취업자 수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4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6만2000명 감소한 62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일자리 비중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던 40대가 지난해 50대에 추월당했는데요.
2차 베이비붐(1968~1974년) 세대가 50대에 접어드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예견된 결과입니다.
◆ 러시아 수출금지 폼목 확대...굴착기, 중대형 자동차 등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수출 통제 공조를 위해 682개 품목을 상황허가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제33차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오늘(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682개가 추가되면 상황허가 대상 품목은 모두 1천159개로 확대됩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건설중장비, 이차전지, 공작기계, 항공기 부품 등 군용 전용 가능성이 높은 것들입니다.
◆ 지오릿에너지 '급등'...관계사와 美 기업 합작사 설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지오릿에너지 주가가 20% 넘게 급등세입니다.
지오릿에너지의 관계사 엑스트라릿(XtraLit)은 오늘(26일) 미국 할리버튼랩스와 합작사를 설립해 직접리튬추출(DLE)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할리버튼은 글로벌 석유 채굴 전문기업으로 할리버튼랩스는 에너지 관련 엑셀러레이팅을 맡고 있는 100% 자회사입니다.
지오릿에너지 측은 "엑스트라릿과 함께 할리버튼에서 제공받는 염수를 테스트하여 추가 염호 확보는 물론 함께 상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