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등장한 황소…열차 운행 지연

입력 2023-12-15 07:49


미국 뉴저지주와 뉴욕시를 잇는 열차 선로에 난데없이 황소가 나타나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교통공사(NJ Transit)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뉴저지주에 있는 뉴어크 펜(Penn)역의 열차 선로에 황소 한 마리가 진입했다.

황소가 열차의 플랫폼 진입을 막으면서 뉴어크 펜역과 뉴욕 맨해튼의 펜역 간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뉴어크 경찰은 황소를 포획해 뉴저지주의 동물보호소로 이동시켰다.

이번 일로 다친 시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소가 어떻게 선로에 들어갔는지를 조사 중이다.

뉴저지주 교통공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뉴어크 펜역 부근에서의 경찰 활동으로 인해 뉴어크 펜역과 뉴욕시 펜역 간 열차 서비스가 45분 지연됐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