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다가 어제 13일 UN 산하 국제기구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코리아나 화장품이 꾸준히 전개해온 '라비다 119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가 출시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12번째다.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한다는 취지다.
캠페인 기부금은 코리아나 화장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당해년도 판매금액의 일부다. 기부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및 지원 등에 사용된다.
라비다는 매년 1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모여 그 해 이뤄진 라비다 119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IVI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등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라비다 관계자는 "35년째 이어져온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비영리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연구기관이다.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세계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