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컴퓨터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협약을 맺고 디지털 콘텐츠 NFT(대체불가능토큰)화 사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다이내믹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양 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의 콘텐츠에 커먼컴퓨터의 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NFT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커먼컴퓨터의 스마트게이트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설치된다.
스마트게이트는 디지털 자산 지갑을 태그해 방문을 인증하는 등 개인화 된 신원인증기술이다.
김반석 커먼컴퓨터 CSO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사업화의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라며 “스마트게이트의 도입으로 디지털 아트와 콘텐츠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커먼컴퓨터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디지털 창작자의 사업 지원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추가 협력도 계속 논의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커먼컴퓨터의 스마트게이트 기술 체험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은 이달 12~16일까지 진행되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 전시를 관람하면 된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언커먼 갤러리에서 열린다.